[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이대호(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연속 안타 행진이 멈춰 섰다.
이대호는 1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달 19일 야쿠르트 스왈로즈전부터 이어온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끊긴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3할1푼7리에서 3할1푼4리로 떨어졌다.
1회 2사 2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4회에는 바깥쪽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 7회에는 3루수 땅볼에 그쳤다.
이대호는 0-1로 뒤진 9회말 2사 2루 상황에서 바뀐 투수 니시노 유지를 상대로 풀카운트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내며 제 몫을 했다. 하지만 다음 타자 우치가와 세이치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소프트뱅크는 9회초 크레이그 브라젤에 결승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0-1로 졌다.
[ball@maekyung.com]
이대호는 1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달 19일 야쿠르트 스왈로즈전부터 이어온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끊긴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3할1푼7리에서 3할1푼4리로 떨어졌다.
1회 2사 2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4회에는 바깥쪽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 7회에는 3루수 땅볼에 그쳤다.
이대호는 0-1로 뒤진 9회말 2사 2루 상황에서 바뀐 투수 니시노 유지를 상대로 풀카운트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내며 제 몫을 했다. 하지만 다음 타자 우치가와 세이치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소프트뱅크는 9회초 크레이그 브라젤에 결승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0-1로 졌다.
[ball@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