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로빈 시크, 헤어진 아내가 남긴 흔적…7집 `Paula` 발매
입력 2014-07-01 20: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섹시 R&B 싱어 로빈 시크(Robin Thicke)가 1년 만에 새 앨범 'Paula'를 발매했다.
로빈 시크의 7번째 정규 앨범인 'Paula'는 사랑하는 '그녀'에 대한 진실한 마음을 정통 R&B로 담은 앨범이다. 로빈 시크는 수록곡 전곡을 작사, 작곡하고 직접 프로듀싱하며 폭넓은 음악 재능을 펼쳐냈다.
앨범에는 정통 R&B 발라드 'Get Her Back', 브라스와 일렉트릭 기타 편곡을 사용해 좀 더 남성적인 재즈의 풍취를 이끌어내는 곡 'Living In New York City', 수록곡 중 가장 큰 스케일을 가진 정통 발라드이자 사랑하는 그녀가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과 영원한 사랑을 노래하는 가사와 섬세하게 멜로디가 매력적인 곡 'Forever Love' 등 총 14곡이 수록됐다.
특히 이번 앨범은 투어도 잠시 중단하고 헤어진 아내 폴래 패튼(Paula Patton)의 마음을 설득하려고도 했던 그가 발매를 앞두고 앨범의 제목이 아내였던 폴라 패튼과 같은 'Paula'임을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로빈 시크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의 여주인공으로도 유명한 배우 폴라 패튼과 고등학생 시절에 만나 20여 년을 함께해온 미국 연예계의 유명한 스타 부부였다. 하지만 올해 초 폴라 패튼과의 9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내고 이혼하게돼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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