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동산 비싸게 팔아준다" 12억 챙겨
입력 2007-03-15 11:57  | 수정 2007-03-15 11:57
서울 수서경찰서는 부동산을 고가에 팔아준다고 속여 거액의 감정비를 가로챈 혐의로 김모씨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김씨 등은 서울 강북구 번동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피해자 51명에게 감정비 명목으로 12억 5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범죄에 사용한 차명 통장과 차명 휴대전화를 계속 바꾸는 수법으로 경찰의 추적을 피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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