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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태균 스페셜 유니폼 출시
입력 2014-07-01 19:03 
한화 이글스가 색다른 선물을 준비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한화 이글스가 팬들을 위한 색다른 선물을 준비했다.
한화는 30일 "지난 27일 삼성과의 포항경기에서 통산 8번째로 10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김태균의 스페셜유니폼을 출시한다"고 전했다.
김태균은 일본프로야구에서 활약한 2010, 2011시즌을 제외하고, 2003시즌부터 올시즌까지 10년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특히 6월 한 달 동안에만 8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특유의 장타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스페셜유니폼은 김태균이 2001년 1차지명으로 데뷔하여 12시즌동안 한화이글스에서만 활약한 프렌차이즈 스타라는 점을 감안하여, 레전드 유니폼을 바탕으로 제작하였다.
유니폼에 선수이름과 배번은 금박으로 부착되며, 패치는 기록달성 내용과 홈런타자의 이미지를 도식화하여 부착하였다.
유니폼 가격은 12만원이며, 구단홈페이지(https://www.hanwhaeagles.co.kr) 내 어쌘틱샵에서 1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만 총 197벌을 예약 판매한다.

판매수량은 김태균의 기록달성기간 중 홈런갯수(197개)를 반영하였다.
한편, 구단은 감사의 의미로 1번째, 50번째, 100번째, 150번째, 197번째 구매고객에게 김태균의 친필 사인볼을 지급한다.
[ball@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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