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조재현이 정도전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1일 오후 서울 동숭동 한 식당에서 조재현이 KBS1 대하 주말드라마 ‘정도전을 마친 후 기지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조재현은 처음에 ‘정도전 출연 제의가 왔을 때 강병택 PD가 아니라 캐스팅 디렉터에게 전화가 왔다. 원래 주인공은 PD가 직접 섭외를 하고 캐스팅 디렉터는 작은 역할들을 출연 제의를 한다. 그래서 주인공이 아닌 줄 알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조재현은 시놉시스를 받았는데 100페이지가 넘는다. 전 책 읽는 걸 싫어해서 1/3만 보고 자다는 생각을 했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새벽 4시까지 정독을 했다. 덮고 나니 잠이 안 오고 정신이 맑아졌다. 이건 내가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정도전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이어 강 PD에게 전화를 해서 ‘내가 할 테니 다른 사람에게 대본을 주지 말라고 했었다. 사극을 안 좋아했는데 이 세상에 잘 알려지지 않은 이 사람을 표현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이렇게 훌륭한 사람인데 알려지지 않았을까 아쉬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29일 종영한 ‘정도전은 난세의 고려가 조선으로 교체되는 시기, 새 왕조 조선을 설계한 정도전의 일대기를 다뤘으며 2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1일 오후 서울 동숭동 한 식당에서 조재현이 KBS1 대하 주말드라마 ‘정도전을 마친 후 기지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조재현은 처음에 ‘정도전 출연 제의가 왔을 때 강병택 PD가 아니라 캐스팅 디렉터에게 전화가 왔다. 원래 주인공은 PD가 직접 섭외를 하고 캐스팅 디렉터는 작은 역할들을 출연 제의를 한다. 그래서 주인공이 아닌 줄 알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조재현은 시놉시스를 받았는데 100페이지가 넘는다. 전 책 읽는 걸 싫어해서 1/3만 보고 자다는 생각을 했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새벽 4시까지 정독을 했다. 덮고 나니 잠이 안 오고 정신이 맑아졌다. 이건 내가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정도전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이어 강 PD에게 전화를 해서 ‘내가 할 테니 다른 사람에게 대본을 주지 말라고 했었다. 사극을 안 좋아했는데 이 세상에 잘 알려지지 않은 이 사람을 표현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이렇게 훌륭한 사람인데 알려지지 않았을까 아쉬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29일 종영한 ‘정도전은 난세의 고려가 조선으로 교체되는 시기, 새 왕조 조선을 설계한 정도전의 일대기를 다뤘으며 2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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