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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 증후군, 심할 경우 자살까지…간단한 테스트 방법은?
입력 2014-07-01 18:08 
번아웃 증후군이 화제를 모으면서 테스트 방법에도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다큐 스페셜은 ‘오늘도 피로한 당신, 번아웃 편으로 진행됐다.
번아웃 증후군(burnout syndrome)은 한 가지 일에만 몰두하던 사람이 신체적·정신적으로 극도의 피로감이 몰려와 무기력증, 자기혐오, 직무 거부 등에 빠지는 증상으로, 심각할 경우 자살과 같은 극단적 선택을 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2013년 평균 근무시간은 총 2,090시간, 하루 평균 10시간 30분에 이른다. 특히 직장인의 약 85%가 직무 스트레스로 인해 번 아웃(Burn out) 증후군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번아웃 증후군은 최근 야근, 특근 등을 비롯해 한가지 프로젝트에 매달려야 하는 직장인들에게 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 연소 증후군, 탈진 증후군 등으로 불리워진다.
번아웃 증후군은 자가진단 문항을 통해 자신이 번아웃 증후군 증상을 보이는지 확인 할 수 있다.
아침에 눈 뜰 때 자신이 근사하다는 마음이 드는가?” 기억력이 옛날 같지 않고 깜박깜박하는가?” 전에는 그냥 넘길 수 있던 일들이 요즘엔 짜증나고 화를 참지 못하게 되는가?”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가?” 이전에 즐거웠던 일들이 요즘은 무미건조하고 삶의 행복이 느껴지지 않는가?”
위 질문 중 2개 이상 해당 된다면 번아웃 증후군을 의심해 봐야한다.
이에 전문가들은 직장인 번아웃 증후군의 예방을 위해 취미생활 등과 심리적 공백을 메워 줄 다른 여가를 스스로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번아웃 증후군 테스트, 한번 해볼까” 번아웃 증후군, 심하면 큰일나겠네” 번아웃 증후군, 이런 게 있었군” 번아웃 증후군 테스트, 간단하구만” 번아웃 증후군 테스트, 나도 번아웃 증후군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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