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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무 박유천 “뱃사람 패션? 다들 내 모습을 보고 빵 터지더라”
입력 2014-07-01 17:50 
해무 박유천
해무 박유천 독특 취향 밝혀

해무 박유천, 해무 박유천

해무 박유천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박유천은 1일 오전 서울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해무(감독 심성보·제작 (주)해무)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처음 ‘해무 의상을 입고 등장했는데 다들 내 모습을 보고 빵 터지더라. ‘너한테 이런 옷을 입혀 미안하다고도 말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난 오히려 그런 의상이 편했고 촬영을 하면서 잘 녹아드는 느낌이 있었다. 촬영 중간 중간 ‘뱃사람 옷을 입고 가로수 길을 거닐고 싶다는 이야기를 농담 삼아 하기도 했다. 몸빼 바지 등은 처음 접하고 경험한 의상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유천은 김윤석, 문성근, 김상호, 유승목 등 쟁쟁한 선배들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선배들과의 연기를 통해 정말 많은 부분을 배웠다”고 밝혔다.

극에서 박유천은 선원 동식 역을 맡아 선배 김윤석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해무는 만선의 꿈을 안고 출항한 여섯 명의 선원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해무 속 밀항자들을 실어 나르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다뤘다. 오는 8월 1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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