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연우진, 결혼 질색남 변신…이런 모습 처음이야
입력 2014-07-01 17: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연우진이 까칠하면서도 은근한 코믹함으로 연기변신을 꾀한다.
연우진은 오는 4일 첫 방송되는 tvN 새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에서 결혼하기 싫은 남자, 공기태 역을 맡았다.
'연애 말고 결혼'은 결혼 하고 싶은 여자 주장미(한그루 분)와 결혼 하기 싫은 남자 공기태(연우진 분)의 계약연애 로맨스를 그린 16부작 코믹 로맨스.
그동안 진중한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연우진은 완벽한 조건의 신랑감이지만 결혼이라면 질색을 하는 일명 '결혼질색남' 캐릭터를 맡아 한그루와 밀당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진은 "결혼이라면 진저리를 치는 공기태가 정반대의 캐릭터인 '결혼집착녀' 주장미를 만나면서 점점 변화하는 모습이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연우진은 까칠하고 현실적이지만 숨길 수 없는 허당끼와 코믹 포인트를 갖고 있는 캐릭터로 까칠과 코믹 사이 반전 매력을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니 연우진의 재발견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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