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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의 “‘블러드 브라더스’ 참여…재미있는 마라톤 하는 경험”
입력 2014-07-01 16:48 
[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송창의가 첫 공연 소감을 밝혔다.

1일 오후 서울 동숭동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블러드 브라더스 프레스콜에 조정석, 송창의, 오종혁, 장승조, 구원영 등이 참석했다.

극 중 미키 역을 맡은 송창의는 첫 공연에 대한 기대감과 설레임, 불안감이 있었는데 첫 공연을 하는 순간에 연습한 과정이 많이 펼쳐져 기뻤다”라고 공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글렌월포드 연출가가 희망을 담아달라고 조언을 했는데, 희망을 담고 연기를 했을 때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었다. 재미있는 마라톤을 하는 경험이었다. 극은 비극으로 치닫지만 담은 이야기는 희망적이다”라고 작품을 특징을 밝혔다.

한편 ‘블러드 브라더스는 어린 시절 헤어진 쌍둥이가 운명처럼 만나 의형제까지 맺지만 친형제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비극의 소용돌이에 휩싸이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9월 14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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