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번아웃 증후군, 자가진단 해보니…충격적인 결과가 "어떻길래?"
입력 2014-07-01 15:50  | 수정 2014-07-02 19:46

'번아웃 증후군'
'번아웃 증후군'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다큐스페셜 '오늘도 피로한 당신, 번 아웃'에서는 피로사회가 된 대한민국에 관한 이야기가 다뤄졌다.
'번아웃 증후군((burnout syndrome)'은 한 가지 일에만 몰두하던 사람이 신체·정신적인 극도의 피로감으로 인해 무기력증, 자기혐오, 직무거부 등에 빠지는 증상을 말한다.
다음은 번아웃 증후군 자가진단법 문항이다.
"아침에 눈 뜰 때 자신이 근사하다는 마음이 드는가?" "기억력이 옛날 같지 않고 깜박깜박하는가?" "전에는 그냥 넘길 수 있던 일들이 요즘엔 짜증나고 화를 참지 못하게 되는가?"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가?" "이전에 즐거웠던 일들이 요즘은 무미건조하고 삶의 행복이 느껴지지 않는가?"
위 질문 중 2개 이상 해당된다면 번아웃 증후군을 의심해 봐야한다.

'번아웃 증후군'는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에게 주로 나타나는데 심하면 수면장애, 우울증, 심리적 회피와 같은 질병까지 유발한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번아웃 증후군의 예방을 위해 취미생활 등과 같이 심리적 공백을 메워 줄 다른 일에 몰두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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