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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프랑스 예언도 '적중' 이번이 도대체 몇 번째야? "30번 중에…"
입력 2014-07-01 15:49 
이영표 프랑스 예언/ 사진=MK스포츠
이영표 프랑스 예언도 '적중' 이번이 도대체 몇 번째야? "30번 중에…"

'이영표 프랑스 예언'

정확한 예측력으로 '문어 영표'라는 별명을 얻은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프랑스-나이지리아 전 스코어와 결과도 정확하게 예측했습니다.

프랑스는 1일(한국시각) 오전 1시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브라질월드컵 16강전에서 2대0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진출했습니다.

이날 경기에 앞서 이영표 해설위원은 "데샹 감독이 프랑스를 바꿨다"라는 평가와 함께 프랑스의 2대0 승리를 예상했습니다.

특히 경기 도중 이영표 해설위원은 "나이지리아가 실책으로 골을 먹을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습니다.


실제로 프랑스는 나이지리아 골키퍼 옌예마의 실책으로 흐른 공을 포그바가 골문으로 헤딩하며 첫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이영표 위원은 예언대로 경기 결과가 2대0 프랑스의 승리로 끝나자 "30번 중에 한 번 맞췄다"며 겸손한 모습를 보였습니다.

이영표는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 이후 지난 대회 우승팀인 스페인의 대패를 예상한 것은 물론, 코트디부아르-일본 경기와 잉글랜드-이탈리아의 스코어 등을 정확히 예측했습니다.

한국-러시아전에서 이근호 선수를 키플레이어로 지목한 것, 또 일본-그리스 전의 무승부를 예측하는 등 놀라운 적중률을 보였습니다.

이영표 프랑스 예언에 대해 누리꾼은 "이영표 프랑스 예언, 분석을 잘한다고 하는데 다른 해설가들은 못 맞추잖아" "이영표 프랑스 예언, KBS가 사람을 제대로 잘 뽑았지" "이영표 프랑스 예언, 알제리전 못 맞춘거는 그냥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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