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효민, 표절논란에 지코 직접 해명 “사전에 동의했다”
입력 2014-07-01 15:08 
가사 표절 논란에 효민과 지코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
효민은 1일 오후 자신의 SNS에 처음 작업을 하면서 태운이(지코 친형)를 비롯해 많은 분들께 도움을 받았고 지코 씨와도 연락을 취하고 도움을 받았던 부분이었다”고 입을 뗐다.
이어 동의하신 부분이 공개되는 것에 대해선 조심스러워하시는 부분이 있어 선뜻 말씀드리지 못한 게 팬분들을 속상하게 만든 것 같아 그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많은 부분에 있어 도움 주신 분들이 정말 많은데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뿐입니다”라고 해명했다.
최근 다수의 네티즌들은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및 SNS 등을 통해 효민이 작사한 신곡이 지코의 랩 가사와 비슷하다”고 주장했다.

효민의 자작곡 ‘담에서 상처가 아물면 뭐해 흉터가 남는데”, 철창 사이로 비추는 석양과 적막함이 내 외로움과 섞여가”, 감정에 굳은살이 뱄나봐 가슴이 먹먹”, But 실패는 또 다른 가능성을 줘. 잊지마 똑바로 살아가는 법”이란 가사가 문제가 된 것.
논란이 커지자 지코는 제 믹스테잎의 몇 구절을 오마주하고 싶다 해서 사전 동의 후 작업이 진행된 건 사실입니다! 제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미리 공지 드리지 못한 점 저 또한 진심으로 사과드리겠습니다”라고 직접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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