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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무’ 술자리 서열, “박유천이 술이랑 안주 사온다”
입력 2014-07-01 13:53  | 수정 2014-07-01 14:18
‘해무 이희준이 술자리 서열을 공개했다.
이희준은 7월1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진행된 영화 ‘해무(감독 심성보/제작 해무) 제작보고회에서 배우들의 술자리 비화를 털어놨다.
이날 김윤석은 오늘 앉은 순서가 배에서의 서열이다. 선장인 나, 갑판장 김상호, 다음이 유승목, 마음만 기관장 이희준, 막내선원 박유천 순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희준은 실제 술을 마실 때도 이 서열이 똑같다”며 막내 박유천과 제가 술을 사와서 공급하고 안주를 사온다. 그럼 선장님인 김윤석은 방에서 기다리는 식이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해무는 만선의 꿈을 안고 출항한 여섯 명의 선원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해무 속 밀항자들을 실어 나르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살인의 추억 ‘괴물 ‘설국열차 봉준호 감독이 첫 제작자로 나섰으며 그와 함께 ‘살인의 추억 각본을 쓴 심성보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8월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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