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번아웃 증후군, 직장은 10명 중 8명이…증상보니 "충격!"
입력 2014-07-01 11:56  | 수정 2014-07-02 19:46

'번아웃 증후군'
직장인의 약 85%가 번아웃 증후군을 느끼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30일 방송된 MBC 다큐스페셜 '오늘도 피로한 당신, 번 아웃'에서는 피로사회에 대해 다뤘다. 번아웃 증후군(burnout syndrome)은 오로지 한 가지 일에만 몰두하던 사람이 신체·정신적인 극도의 피로감으로 인해 무기력증, 자기혐오, 직무 거부 등에 빠지는 증상을 말한다.
번아웃 증후군은 우리 사회의 일 중독과 관련돼 있다. 특히 직장인의 약 85%가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번아웃 증후군을 느끼는 것으로 나 타나 방송을 본 직장인들에게 경각심을 불러 일으켰다.
전문가들은 자신만의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오직 일에만 몰두하는 직장인들에게 번아웃 증후군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번아웃 증후군은 단순한 스트레스가 아닌 수면장애, 우울증, 심리적 회피, 인지능력 저하와 같은 다른 질병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번아웃 증후군 예방을 위해 취미생활 등과 심리적 공백을 메워 줄 다른 일에 몰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번아웃 증후군을 접한 누리꾼들은 "번아웃 증후군, 나도 혹시?" "번아웃 증후군, 그래도 먹고 살려면 일해야 한다" "번아웃 증후군, 다른 나 라도 많은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