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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018 평창올림픽 첫 공식후원사 협약
입력 2014-07-01 11:45  | 수정 2014-07-01 15:20
[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선, 이하 조직위)와 대한민국 대표 통신기업인 (주)KT(회장 황창규)는 1일 오후 KT 광화문사옥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통신 부문에 대한 공식후원사 협약식을 가졌다.
평창동계올림픽의 ‘첫 번째 공식후원사가 되는 (주)KT는 88서울올림픽 등 그 동안 한국이 개최한 수많은 대규모 국제 행사의 공식 통신사업자로 참여하여 ICT 강국의 저력을 전 세계에 알린 대한민국 대표 통신사이다.
(주)KT는 평창동계올림픽의 공식 후원사가 됨으로써 경기망과 업무망, 인터넷, WI-FI 등 All-IP 기반의 대회 통신망(중계회선, 방송서킷장비, IPTV, CATV 등 초고화질 영상전송 방송중계망/ 3G, 4G, 5G, TRS 등 무선통신망/ 방화벽, 전송 등 유‧무선 네트워크 서비스/ PDC, SDC, TOC, ATOC, 민원상담센터 등 ICT 기반 시설/ CCTV통합보안관제장비 등 통합보안관제센터)을 설치하고, 특히 5G 및 All-IP Broad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최신 기술을 접목하여 평창동계올림픽이 GiGATOPIA를 구현하는 최첨단 ICT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통신사업 전체에 대해 적극 지원․후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조직위는 ㈜KT에 지식재산권 사용권과 독점적 제품공급 권리 프로모션 활동 권리, 스폰서 로고 노출권리 등 최고 후원등급사(Tier 1)로서의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황창규 KT 회장은 대한민국 대표 통신사로서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조직위원회 및 IOC와 협력해 최첨단 IT기술로 전 세계인들이 어디에서라도 경기를 생생하게 느끼고 즐기고 환호할 수 있는 올림픽 역사상 가장 뛰어난 ‘ICT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진선 조직위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주)KT가 공식후원사로 참여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비전인 선수중심․경기중심 대회를 실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주)KT의 후원을 시작으로 타 후원사 유치에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성공적인 올림픽 준비에 박차를 가해 대회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리고 말했다.
특히 오늘 협약식에는 2014 소치 IOC디브리핑을 위해 방한 중인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과 린드버그 IOC조정위원장 그리고 IOC TMS(마케팅부서)에서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min@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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