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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처세왕 서인국, 여자에겐 달달하지만…거침없는 욕으로 '음소거남' 등극
입력 2014-07-01 11:20 
고교처세왕 서인국/ 사진=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제공
고교처세왕 서인국, 여자에겐 달달하지만…거침없는 욕으로 '음소거남' 등극

'고교처세왕 서인국'

배우 서인국이 거침없는 막말 대사로 '음소거남'에 등극했습니다.

3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에서는 정수영(이하나 분)의 퇴사로 시작된 이민석(서인국 분)과 유진우(이수혁 분)의 노골적인 갈등이 그려졌습니다.

이 둘의 갈등은 유치한 신경전으로 번졌습니다. 유진우는 이민석이 엘리베이터를 타려는 것을 알면서도 일부러 문을 닫아버렸습니다. 이민석은 이미 닫혀버린 엘리베이터 문을 향해 거침 없는 욕설을 쏟아내며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특히 이 장면에서 이민석은 대기업 본부장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열혈 고등학생의 모습으로 "너 듣고있지? 들리지, 너 들으라고 욕하는 거야"라는 반말과 함께 비방용 언어 구사로 상당수의 대사가 '삐~' 소리로 가려져 시청자들을 폭소케 하며 '음소거남'이라는 별명까지 얻었습니다.


또 이민석은 스쿠터를 타며 해고된 정수영을 위로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훈훈한 외모에 달콤하면서도 다정한 성격까지 갖춘 매력남으로 등극해 여심을 사로잡았습니다.

한편 코믹 오피스 활극으로 올여름 최고의 로코물로 주목받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에서 이민석은 정수영을 자신의 비서로 들이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앞으로의 관계에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고교처세왕 서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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