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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중 공식 입장, 새정치 영입 제의 '정중히 거절'…"관심과 뜻 없다"
입력 2014-07-01 10:55 
김상중 공식 입장 / 사진=MBN


김상중 공식 입장, 새정치 영입 제의 '정중히 거절'…"관심과 뜻 없다"

'김상중 공식 입장'

지적인 이미지와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호평받고 있으며,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는 배우 김상중이 새정치민주연합으로부터 정계 진출 제의를 받았다고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김상중은 정중하게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속사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상중의 소속사 측은 6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새정치민주연합에서 김상중 씨에 대한 영입을 추진중이라는 보도와 관련해 김상중 씨는 정치에 관심과 뜻을 두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밝힌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새정치민주연합에서 한 통의 전화가 있었으나 별도의 접촉이나 만남은 전혀 없었다"며 "현재 김상중은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 촬영을 앞두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일부 매체는 새정치민주연합이 7.30 재보궐선거를 위해 정운찬 전 국무총리, 김종인 전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 배우 김상중 영입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김상중 공식 입장에 대해 누리꾼들은 "김상중 공식 입장, 드라마나 영화에서 정치적 이미지가 강했나?" "김상중 공식 입장, 김상중 이미지가 호감이긴 하지" "김상중 공식 입장, 정치권 제안 거절했다니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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