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MBN 월간 시청률 2% 달성 `종편 최초`
입력 2014-07-01 10: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종편 채널 MBN이 월 평균 시청률 2%를 돌파했다. 종합편성채널 4사 가운데 최초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MBN의 6월 일 평균 시청률이 2%를 넘어선 2.09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1년 12월 종합편성채널 출벌 후 최초의 기록이다.
MBN이 시청률 경쟁에서 타 종편을 압도한 이유로는 보도와 교양, 예능 프로그램의 고른 선전 때문이라고 방송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특히 정치와 사회 이슈들을 심층적으로 풀어낸 보도 프로그램은 공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시청자의 관심을 받았다는 평가다.

실제 메인 뉴스인 뉴스8은 자체 최고 시청률인 3.625%까지 치솟았다. 또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버무린 황금알과 엄지의 제왕, 동치미 등 예능 프로그램은 시청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켰다.
또 지난달 발표된 종편 제작물 시청률 톱10에서 무려 9개가 MBN 프로그램이 차지하는 등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psyon@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