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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스페셜’, 급속한 무기력증 ‘번아웃 증후군’ 해결법은?
입력 2014-07-01 10:26 

번아웃 증후군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다큐 스페셜은 '오늘도 피로한 당신, 번아웃' 편으로 진행됐다.
번아웃 증후군(burnout syndrome)은 한 가지 일에만 몰두하던 사람이 신체적·정신적으로 극도의 피로감이 몰려와 무기력증, 자기혐오, 직무 거부 등에 빠지는 증상으로, 심각할 경우 자살과 같은 극단적 선택을 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2013년 평균 근무시간은 총 2,090시간, 하루 평균 10시간 30분에 이른다. 특히 직장인의 약 85%가 직무 스트레스로 인해 '번 아웃(Burn out) 증후군'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번아웃 증후군은 최근 야근, 특근 등을 비롯해 한가지 프로젝트에 매달려야 하는 직장인들에게 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 연소 증후군, 탈진 증후군 등으로 불리워진다.
이에 전문가들은 직장인 번아웃 증후군의 예방을 위해 취미생활 등과 심리적 공백을 메워 줄 다른 여가를 스스로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번아웃 증후군을 접한 누리꾼들은 "번아웃 증후군, 이게 번아웃이군" "번아웃 증후군, 다 이유가 있었어" "번아웃 증후군, 춘곤증 비슷한 건가" "번아웃 증후군, 그건 아니고" "번아웃 증후군, 병이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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