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하나은행, 펀드 목표도달 자동환매 서비스
입력 2014-07-01 10:17 

하나은행은 목표 수익률 달성 시점에 자동 환매돼 투자 원금과 수익금을 돌려주는 '펀드 목표 도달 자동 환매 서비스'를 도입했다
고 1일 밝혔다.
펀드 가입자가 사전에 설정한 목표 수익률이 투자기간 내에 달성되면 은행이 이를 환매해 원금과 수익금을 고객의 머니마켓펀드(MMF) 계좌로 보내주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고객이 사전에 5%의 목표수익률을 설정하면 펀드 투자기간중 5%가 되는 시점에 자동으로 펀드가 환매돼 고객이 보유한 MMF 계좌에 자동 입금된다.
하나은행에서 펀드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전국 하나은행 영업점 창구에서 신청하면 된다. 7월 이후에는 인터넷뱅킹을 이용한 직접 신청도 가능하다.
거치식과 적립식펀드 모두 적용이 가능하며 누적 수익률을 기준으로 목표수익률에 도달 시 단순히 고객에게 알리기만 하지 않고 실제로 수익을 자동 실현시킨다는 점이 특징이다.
다만 서비스 대상에서 세제혜택 및 ELF, MMF 등은 제외된다.
고객은 펀드 환매를 위해 일일이 본인 펀드의 수익률을 조회할 필요가 없으며 환매시점에 지점을 방문할 필요도 없다. 환매시점에대한 고민 없이 당초에 본인이 목표로 한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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