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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알제리] 알제리 분전에 독일 진땀승
입력 2014-07-01 10:12 
독일 알제리, 알제리의 분전에 독일이 진땀승을 거뒀다. 사진(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AFPBBNews = News1
독일 알제리
독일이 알제리에게 진땀승을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독일은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 6경기에서 알제리를 2-1로 이겨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름 값 으로만 본다면 피파랭킹 2위인 독일이 22위인 알제리보다 한 수 위지만 뚜껑을 열어보자 경기내용은 막상막하였다. 독일과 알제리는 전 후반을 팽팽히 맞서며 90분 동안 한 점의 점수도 허용하지 않았다.
알제리는 우승후보 독일의 공격진을 무색케 하며 잇따른 슈퍼세이브로 선전한 알제리 축구대표팀의 골키퍼 라이스 음보리(CSKA 소피아)가 ‘MOM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결국 연장전반 2분에 안드레 쉬를레(24·첼시)의 결승골과 연장후반 4분에 메수트 외질(26·아스날)의 추가골로 독일은 8강행의 9부 능선을 넘었다. 알제리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연장후반 6분에 압델무멘 자부(27·아프리칸 투니스)가 골을 성공시켰다. 알제는 1-2의 석패를 당했다.
독일과 알제리의 경기결과는 많은 네티즌의 이목을 끌었다. 독일, 알제리전을 경기결과에 네티즌은 한국이 못한게 아니라 알제리가 잘 한거였다”, 알제리정말 잘했다. 아쉽다”, 우리나라도 알제리처럼 끈끈한 경기력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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