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인천공항세관 위조지폐 적발대회 열어
입력 2014-07-01 07:19 
인천공항세관이 민.관 합동 '제2회 위조지폐 적발 경진대회'를 열었습니다.
중국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달러와 위안화 위폐 반입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세관 직원을 비롯한 인천공항 상주 직원을 대상으로 개최한 것입니다.
국내 최고의 위조지폐 감별 전문지식을 보유한 외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와 미공군 특수수사대 관계자가 참관해 인천공항세관의 위·변조화폐 국내 반입 차단 노력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우승은 인천공항 신라면세점에 근무하는 원현주, 윤주리양이 차지했습니다.
서윤원 인천공항세관장은 세관이나 경찰 등의 국가기관뿐만 아니라 외환을 직접 다루는 각 민간 부문에서도 위조지폐 반입으로 인한 시장경제의 혼란을 방지할 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반입되는 위폐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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