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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 이바네즈, 캔자스시티에서 새 출발
입력 2014-07-01 05:18 
라울 이바네즈가 캔자스시티에서 새로 출발한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엔젤스와 결별한 라울 이바네즈가 캔자스시티 로열즈에서 새로 출발한다.
캔자스시티 구단은 1일(한국시간) 이바네즈 영입을 발표했다. 이바네즈는 바로 25인 명단에 합류한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엔젤스와 계약했던 이바네즈는 57경기에서 타율 0.157 OPS 0.523 3홈런 21타점으로 부진했다. 이후 그는 구단에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고, 엔젤스가 조건 없이 풀어주기로 하면서 FA가 됐다.
한편, 캔자스시티는 이바네즈 영입과 동시에 내야수 크리스티안 콜론을 메이저리그로 콜업했다. 이들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내야수 페드로 시리아코, 외야수 저스틴 맥스웰을 지명할당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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