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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티도어, 팀 훈련 합류...벨기에전 출전하나
입력 2014-07-01 02:27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미국 대표팀의 공격수 조지 알티도어가 팀 훈련에 합류했다. 경기 출전 여부는 아직 확실치 않다.
‘ESPN은 1일(한국시간) 알티도어가 살바도르에서 열린 미국대표팀 훈련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알티도어는 지난 달 17일 열린 가나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됐다. 이후 팀 훈련을 소화하지 못하고 가벼운 달리기만 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날 훈련에서 팀 훈련에 합류한 것.
알티도어는 본선 직전 가진 나이지리아와의 평가전에서 홀로 두 골을 기록하는 등 좋은 감각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본선 첫 경기에서 부상을 당하며 조별리그에서는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알티도어의 16강전 출전 여부에 대해 매우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하루하루가 그에게는 큰 도약이다. 매일 좋아지고 있기에 벨기에전에도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의 출전을 예고했다.
G조 2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미국은 2일 벨기에와 16강전을 치를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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