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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이어트 집착女 “29kg까지 마르고 싶다”
입력 2014-07-01 00:26 
사진=KBS 안녕하세요 방송캡처
[MBN스타 남우정 기자] 다이어트 강박증에 걸린 동생 때문에 고민인 언니가 등장했다.

3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는 다이어트 하는 동생 때문에 집에서 밥을 못 먹는 언니가 등장했다.

고민 사연자인 언니는 동생이 다이어트를 6개월 동안 했는데 밥을 안 먹는다. 집에서 밥을 먹으면 ‘맛있겠다라고 한다. 눈치가 보여서 집 밖에 나가서 밥 먹은 지 1달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동생이 29kg까지 빼겠다고 한다. 다이어트를 하다 보니 예민해졌다”며 발톱도 빠져 있고 탈모에, 림프부종까지 왔다”라고 걱정했다.

객석에 등장한 동생은 한 눈에 봐도 마른 몸매와 혈색 없는 얼굴을 드러냈다. 동생은 살이 쪘을 때 가족들이 저와 언니를 비교했다. 그 상처가 컸다”며 다이어트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끝까지 말라야 예뻐 보인다. 살을 더 빼고 싶다”라고 다이어트를 의지를 드러내 가족들의 걱정을 샀다.

특히 전문의의 검사 결과 심한 저체중으로 나타났고 림프 부종 때문에 과한 다리 운동을 하면 안 된다는 진단을 받았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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