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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이범수, 김병옥에 “김재중 건들지마” 경고
입력 2014-06-30 22:36 
사진="트라이앵글" 방송 캡처
[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트라이앵글 이범수가 김병옥에게 경고했다.

30일 방송된 MBC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17회에서는 장동수(이범수 분)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고복태(김병옥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병원에서 퇴원한 장동수는 고복태에게 전화를 걸어 니 덕분에 저승 문턱까지 갔다 온 장동수다”라고 말하며 내가 그냥 죽기엔 억울한 게 너무 많다”고 말했다.

이에 고복태는 너 명줄하나 참 길다. 니 동생 허영달까지 위험해 질수 있으니 조용히 있어라”고 말하며 협박했다.

고복태는 이어 허영달에게 갚아야 할 게 있다. 조심해”라고 말했다.

고복태의 말에 장동수는 어떤 일이든 넌 나하고 해결해라 내 동생은 절대 건드리지 마라”고 말하며 소리쳤다.

장동수 전화통화를 마친 고복태는 공수창(여호민 분)에게 장동수가 살아있자나. 일 처리 똑바로 못하냐”고 말하며 분노했다. 이어 고복태는 공수창과 함께 장동수를 살인할 계획을 다시 세웠다.

한편, '트라이앵글'은 부모를 잃은 삼형제가 뿔뿔이 흩어져 20년이 넘는 세월을 서로의 존재조차 모르고 살다가 다시 형제의 인연을 이어가는 그들의 성공과 사랑을 다룬 드라마다. 이범수, 김재중, 임시완, 오연수, 백진희 등이 출연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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