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화재, 현장보니 "검은연기 자욱"…시민들 가슴 '철렁'
입력 2014-06-30 19:31 
대구 화재/ 사진=트위터((@1O17h******) 캡처
대구화재, 현장보니 "검은연기 자욱"…시민들 가슴 '철렁'



'대구화재'

대구 수성구 범어동의 한 전자 대리점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30일 오후 3시쯤 대구 수성구 범어동 한 전자대리점 주차장에서 불이나 에어컨 실외기 한 대와 차량 2대 일부를 태우고 1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현장에서 이를 목격한 누리꾼은 "대구 범어동 인근에 큰 불이 난 것 같다. 큰 피해 없었으면 좋겠다"는 글을 게재하며 관련 사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연기가 많이 나 인근 빌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주차장에 있던 폐자재에 담뱃불이 붙어 실외기와 차량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대구 화재' '대구 화재'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