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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삼, 팀 연봉킹…전자랜드 협상 끝
입력 2014-06-30 17:32 
정영삼이 전자랜드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게 됐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선수단 연봉 협상을 완료했다.
전자랜드는 30일 FA 계약을 맺은 정영삼이 보수 4억원으로 팀 내 최고 연봉자가 됐다. 이어 이현호가 2억 5000만원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총 14명의 선수를 등록한 전자랜드는 샐러리캡의 80%를 소진했다.
지난 시즌 3억원을 받았던 주태수는 부상 등으로 팀 공헌도가 감소해 약 27% 삭감된 보수 2억2000만원(연봉2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이밖에도 박성진은 약 12% 인상된 보수 1억9000만원(연봉1억6000만원), 정병국은 약 7% 인상된 1억5000만원(연봉1억3000만원), 차바위는 30% 인상된 보수 1억3000만원(연봉1억원), 함준후(개맹전 함누리)는 약 11% 인상된 보수 1억원에 계약하며 억대 선수로 진입하게 되었다. 또한 올 시즌 선수 엔트리가 14명으로 확대됨에 따라 전자랜드는 창원 LG에서 포워드 박진수를 영입하였고 2015년 2월말 군제대 복귀 선수인 김태형을 서울 삼성 구단으로부터 받아 들였다.
[ball@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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