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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 아이스하키팀, 2014-15 시즌 계약 완료
입력 2014-06-30 15:25 
재계약 선수들. 사진=하이원팀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하이원스포츠단 아이스하키팀(이하 하이원팀)이 다음 시즌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하이원팀은 30일 "2014-15 시즌 선수단 계약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송동환, 김동환을 비롯한 기존 팀의 공.수 주축 선수 11명과 재계약에 성공한 하이원팀은 금년 1월 한국 국적을 취득한 마이클 스위프트, 브라이언 영과 더불어 그들을 대신할 외국인 선수로 마이클 라쟈, 에릭 리건과 계약했다.
또한 국내 선수들의 능력 향상 및 출장 기회 보장을 위해 작년까지 팀의 주전 선수로 활약했던 일본 선수 4명 중 수비수 가와이 류이치를 제외한 3명의 선수와 계약을 포기하고 2013-14 시즌 신인왕 출신인 안양 한라의 이영준과 상무 제대 선수인 이유원, 박성제 및 국내 유망 신인 선수들을 영입했다.
하이원팀 곽대성 사무국장은 이번 선수단 계약의 의미에 대해 ''2014-15 시즌 아시아리그 제패를 위한 전력 강화와 더불어 2018년 평창 올림픽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는 대한민국 아이스하키의 경험 축적 및 전력 향상이라는 두 가지에 목적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하이원팀은 지난 27일 서울 마포 소재 구단 사무실에서 2014-15 시즌을 대비한 선수단 계약을 완료하고 아시아리그 제패를 위한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ball@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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