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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림, 첫 팬미팅 개최…팬클럽 창단 기념
입력 2014-06-30 15: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송재림이 첫 팬미팅을 열고 팬들을 만났다.
송재림은 지난 28일 모처에서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데뷔 5년 만에 송재림의 공식 팬클럽 '비엔토'를 창단하게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자리다. 송재림은 한결같이 자신을 사랑해 준 이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기획단계부터 오랜 기간 동안 팬들과 소통하며 행사의 구체적인 부분을 완성시켜 왔다는 후문이다.
이날 송재림은 팬들을 향한 미소를 띈 채 다정스러운 말투로 첫인사를 건네며 현장에 등장해 뜨거운 환호를 받았으며 팬미팅이 진행되는 3시간 여 동안 자신의 매력을 아낌없이 발산하고 팬들과의 보다 친밀한 소통으로 현장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특히 데뷔 후 지금까지 받아온 팬레터 중 인상 깊었던 사연들을 직접 낭독했고 팬레터의 주인공과 만남의 시간을 가지며 팬들과 보다 즐겁고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 말미에는 평소 취미로 연습해 오던 색소폰 실력을 공개하며 특별한 세레나데를 선사하기도 했다. 팬미팅에 참석한 모든 팬들과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으며 팬 한명한명과 가까이에서 인사를 하고 소통을 하는 등 세심한 팬 서비스로 팬들에게 행복한 추억과 감동을 선물했다.
송재림은 "팬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하고 싶었는데 오히려 내가 선물을 받은 하루 인 것 같다. 팬들과 함께 준비한 팬미팅 이었기에 더욱 의미가 있었고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송재림은 오는 8월 영화 '터널3D' 개봉을 앞두고 있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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