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정선 5일장에서 먹던 맛 그대로…'메밀지짐 만두' 출시
입력 2014-06-30 14:43  | 수정 2014-06-30 14:44

  풀무원식품이 오늘(30일) 찹쌀 메밀피에 칼칼한 김치속을 꽉 채운 정선 5일장 메밀지짐 만두를 출시했습니다.
  '정선 메밀지짐 만두'는 강원도 정선군에서 열리는 '정선 5일장'의 명물 메밀전병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피를 만들 때 메밀과 찹쌀을 넣어 만들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하며 얼리지 않은 국내산 돼지고기와 100% 국산 숙성김치와 신선한 채소로 채워 급속 냉동했습니다.
  어른 손바닥만 한 크기로 하나만 먹어도 속이 든든하며 납작하고 널찍해 조리할 때 만두피가 쉽게 터지지 않으며 간식이나 술안주로 좋습니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정선 메밀지짐 만두는 전통시장의 정과 향토적인 맛을 그리워하는 이들을 위한 제품"이라며 "바삭하고 쫄깃한 피와 칼칼한 맛으로 소비자들을 사로잡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풀무원은 2011년 선보인 납작지짐 만두가 큰 인기를 끌며 시장점유율 22.1%를 차지, 군만두 시장의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 박호근 기자 / rootpark@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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