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30일 금융감독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나눔(기부)과 금융거래를 연계한 우리 함께 행복나눔' 상품 가입식을 개최했다.
이날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과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1호 상품에 가입했다.
이 상품은 지난 3월 확정된 나눔문화 확산 대책에 따라 출시됐으며 입출금통장·정기적금·신용카드의 이자나 카드 포인트의 1%를 상품 가입자 명의로 한국사회복지협회에 기부(세액공제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통장(평균잔고 50만원)·적금(1년만기 10만원 납입)·신용카드(연 250만원 사용)에 모두 가입하면 연간 약 3만5000원 가량 기부할 수 있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