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채림♥가오쯔치, "온힘 다해 사랑하겠다" 그의 특별한 '공개 청혼!'
입력 2014-06-30 11:24 
채림 가오쯔치/ 사진=웨이보


'채림'

중국 배우 가오쯔치가 배우 채림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했습니다.

29일 오후 5시(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번화가인 싼리툰에서 수많은 현지 취재진이 모인 가운데 가오쯔치와 채림의 공개 청혼이 있었습니다.

가오쯔치는 새빨간 장미 꽃다발을 준비해 신승훈의 'I believe'를 한국어로 부른 뒤 무릎을 꿇고 채림에게 꽃다발과 반지를 전하며 청혼했습니다.

이에 채림은 미소와 포옹, 그리고 키스로 화답했습니다.


이날 가오쯔치는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오늘은 내 인생 중 매우 특별한 날이다. 지금부터 두 마음은 함께 깨닫고, 함께 즐거워하고, 함께 기쁨을 나누고, 함께 책임을 지닐 것이다"라며 "나는 당신을 온힘을 다해 사랑하고, 보호하고, 내 것이 된 당신을 아끼는데 집중할 거예요"라고 채림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가오쯔치는 "한국어 공부도 열심히 하고 당신이 좋아하는 요리도 배울게요"라며 "중국에서 외롭게 만들지 않을게요. 우리 함께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요"라고 채림에게 좋은 남편이 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습니다.

채림 역시 이날 자신 웨이보에 가오쯔치 글을 리트윗하며 "오늘 정말 감동했어요. 감사해요 가오쯔치"라며 "이런 느낌을 알게 해줘서 고마워. 사랑해요"라고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 가오쯔치 대한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담아 화답했습니다.

한편 채림과 가오쯔치는 오는 10월쯤 결혼 예정입니다.

채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채림 행복한 순간이었겠네요" "채림 나중에 프러포즈 할때 저렇게 하면 감동하겠다" "채림 축하드립니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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