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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여자 높이뛰기 우승' 맥퍼슨, `새처럼 날고 사자처럼 포효`
입력 2014-06-30 11:19 
USATF 아웃도어 챔피언십 높이뛰기 부문에 출전한 이니카 맥퍼슨이 온 신경을 집중하고 날아올랐다. 사진(美 캘리포니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인턴기자] 2014 미국육상경기연맹(USATF) 아웃도어 챔피언십이 30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의 호네트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이니카 맥퍼슨(28)이 챔피언십 다섯 째날 열린 여자 높이뛰기 부문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맥퍼슨은 2013년과 2014년 미국 실내 육상선수권대회 높이뛰기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다.
날아오를 때는 이를 꽉 깨물고 누구보다 신중해 보였던 맥퍼슨도 우승의 기쁨은 참을 수 없었다. 맥퍼슨은 제자리에 서서 힘차게 포효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이니카 맥퍼슨이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사진(美 캘리포니아)=AFPBBNews=News1

[chqkqk@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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