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전 마케팅을 경험하고 코칭 받을 수 있는 '상상마케팅스쿨' 수강생을 8월 1일까지 모집한다.
'상상마케팅스쿨'은 지난 2010년 시작돼 지금까지 7회에 걸쳐 9500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한 마케팅 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는 취업포털 잡코리아 등에서 조사한 '최고의 대외활동-마케터 분야' 1위로 선정된바 있다.
상상마케팅스쿨은 주요기업 마케팅 실무자의 강의와 마케팅 경쟁 프리젠테이션이 결합된 형태로 진행된다. 올해 진행되는 8기 상상마케팅스쿨에는 구글, 유한킴벌리, NHN 등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기업의 실무자들을 강사로 초빙해 교육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전국 2년제 이상의 대학생 및 휴학생이면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참가신청서를 KT&G상상유니브 홈페이지(www.sangsanguniv.com)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강생 1040명은 오는 8월 29일부터 10월 17일까지 '상상마케팅스쿨'에 참여하게 되며, 모든 교육은 청년층에 대한 KT&G의 사회공헌차원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한편 이번 기수부터는 상상마케팅스쿨 수강생 이외에도 모든 대학생이 수강할 수 있는 공개 마케팅강의 '오픈 특강'도 신설된다. 이 행사에서는 한국 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죽은 열정에게 보내는 젊은 구글러의 편지'를 펴낸 구글의 김태원 팀장 등 현업에서 '잘 나가는' 마케터들이 강단에 설 계획이다.
KT&G 관계자는 "상상마케팅스쿨은 수도권 위주의 여타 프로그램과 다르게 전국 13개 지역에서 국내 최대 규모, 최고 강사진의 교육으로 진행된다"라며 "경쟁 프리젠테이션도 단순 공모전이 아니라 지역별 멘토의 피드백을 받고 팀워크와 기획력을 배우는 체험과 교류의 장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이상규 기자 / 사진제공 : K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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