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하이비젼시스템, 3D프린터·3D스캐너 시제품 등 발표
입력 2014-06-30 10:40 

하이비젼시스템(이하 하이비젼)은 3D프린터 제품 출시 및 3D스캐너 시제품을 전시회를 통해 발표한다고 30일 밝혔다.
하이비젼은 오는 7월 2일부터 4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회 대한민국 시제품 제작산업 전시회에서 자체 개발한 3D프린터 완제품과 3D스캐너 시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발표하는 3D프린터 '큐비콘 싱글(Cubicon Single)'은 하이비젼이 독자 기술을 다수 적용해 만들었으며 회사는 동작 및 성능을 실제로 대중에게 공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시제품 형태로 출품되는 3D스캐너 '큐비콘 스캔 프로'는 DLP(Digital Light Processing)프로젝터와 고해상도 카메라 기술을 접목해 생산했다. 어두운 영역 추출 기능 및 노이즈 제거 기술 등이 적용됐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대리점 및 오프라인을 통해 적극적인 영업을 펼치고 있다"며 "3D프린터와 3D스캐너가 보다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산업과 공공기관, 학생 교육용으로 도입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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