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제이슨 키드 브루클린 네츠 감독이 밀워키 벅스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ESPN은 30일(한국시간) 내부 소식통을 인용, 브루클린과 밀워키 두 구단이 키드 감독의 거취 문제를 놓고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에 따르면, 두 구단은 키드 감독의 이적에 대한 대가로 드래프트 지명권을 놓고 줄다리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브루클린 구단은 2015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요구하고 있지만, 밀워키 구단은 2라운드 지명권을 고수하고 있는 상태.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이 협상은 현지시간 29일을 기준으로 24시간 이내에 결론이 날 예정이다. 밀워키 구단은 1라운드 지명권은 사수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시즌 15승 67패 승률 0.183이라는 최악의 성적을 기록한 밀워키는 구단주 차원에서 키드 감독을 강하게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3-2014시즌 브루클린 감독으로 부임한 키드는 첫 시즌 44승 38패로 승률 0.537을 기록하며 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greatnemo@maekyung.com]
‘ESPN은 30일(한국시간) 내부 소식통을 인용, 브루클린과 밀워키 두 구단이 키드 감독의 거취 문제를 놓고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에 따르면, 두 구단은 키드 감독의 이적에 대한 대가로 드래프트 지명권을 놓고 줄다리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브루클린 구단은 2015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요구하고 있지만, 밀워키 구단은 2라운드 지명권을 고수하고 있는 상태.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이 협상은 현지시간 29일을 기준으로 24시간 이내에 결론이 날 예정이다. 밀워키 구단은 1라운드 지명권은 사수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시즌 15승 67패 승률 0.183이라는 최악의 성적을 기록한 밀워키는 구단주 차원에서 키드 감독을 강하게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3-2014시즌 브루클린 감독으로 부임한 키드는 첫 시즌 44승 38패로 승률 0.537을 기록하며 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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