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를 재개한 노동부와 민주노총이 한미 FTA를 두고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이상수 노동부 장관이 산별대표자와의 대화를 위해 민주노총을 방문한 자리에서 양측은 관계 복원에는 공감했지만 현안에 대해서는 이처럼 이견을 보였습니다.
이 장관은 한미 FTA가 장기적으로 고용을 확대할 것으로 보이는데 노동계가 반대하는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은 FTA가 체결되면 자동차는 물론 제조업이 타격을 받고 미국의 한 주로 편입되는 꼴이 될 것이라며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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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수 노동부 장관이 산별대표자와의 대화를 위해 민주노총을 방문한 자리에서 양측은 관계 복원에는 공감했지만 현안에 대해서는 이처럼 이견을 보였습니다.
이 장관은 한미 FTA가 장기적으로 고용을 확대할 것으로 보이는데 노동계가 반대하는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은 FTA가 체결되면 자동차는 물론 제조업이 타격을 받고 미국의 한 주로 편입되는 꼴이 될 것이라며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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