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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 소속사 프레인글로벌, 韓영화 제작 나선다
입력 2014-06-30 09:54 
[MBN스타 손진아 기자] (주)프레인글로벌(대표 여준영)이 영화 ‘동피랑(가제, 감독 손희창)으로 한국 영화 제작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동피랑은 바다와 벽화가 어우러진 통영의 아름다운 마을 동피랑을 배경으로 외로움의 끝에 선 세 남녀의 사랑을 담아낼 예정이다. 다음달 안에 캐스팅을 마치고 곧바로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또한 프레인글로벌은 ‘은교의 정지우 감독과도 손을 잡고 몇 편의 영화를 순차적으로 제작하기로 계약했다. 현재 시나리오 작업 중인 정지우감독과의 첫 작품도 올 해 안에 크랭크인 할 계획이다.

㈜프레인글로벌은 2011년 류승룡을 주축으로 한 매니지먼트사 설립을 시작으로 ‘50/50 등의 외화 수입과 ‘블루 재스민 등 우디 앨런 감독 작품들의 마케팅, 2014년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노예 12년의 투자, 배급, 마케팅 등 지난 3년 간 총 20여 편의 영화에 다양한 기능으로 참여해왔다. 현재 한국영화아카데미와의 협업을 통해 신인 감독 및 배우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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