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제국의아이들 광희, 타고난 예능감으로 방송계 러브콜 쇄도
입력 2014-06-30 09:30 
[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제국의아이들 광희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넘치는 끼와 거침없는 멘트로 대중들에게 예능돌로 친숙했던 광희가 이제 예능 MC로서 다양한 방송사를 종횡무진 활약하며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희는 E채널 ‘연애전당포, 올리브TV ‘올리브쇼 2014,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 ‘스타킹을 고정으로 최근에는 SBS ‘패션왕 코리아 2까지 출연을 확정하며 고정 프로그램만 5개에 출연한다.

소속사는 그는 고정패널, MC로 활약하는 것은 물론, 단순히 웃음만을 제공하는 예능돌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연애, 패션, 푸드 등 전반적인 라이프 영역에서 다양한 지식과 재능을 뽐내고 있어 관계자들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애전당포에서는 아이돌의 연애담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매주 이슈가 되고 있고, ‘올리브쇼에서는 전문가 못지 않게 재료와 향신료를 언급해가며 음식 맛을 표현해 낸다. 2년 가까이 MC자리를 지키고 있는 SBS ‘인기가요에서도 능숙한 진행솜씨를 뽐내며 MC로서의 자질을 충분히 검증 받았다.

한 방송 관계자는 빈번한 예능 출연이 빠른 이미지 소비로 이어지기 쉽고, 그러다 보면 시청자들은 쉽게 질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광희는 영리하게 자신의 영역을 조금씩 확장시켜나가며 다른 예능돌과의 차별화를 시키고 있다. 웃기기만 한 아이돌이 아닌 타고난 끼와 입담, 돌발상황에도 당황하지 않는 대범함, 원만한 진행능력을 모두 갖춘 준비된 만능 엔터테이너 같다”고 평가했다.

한편, 광희가 속한 제국의아이들은 지난 29일 방송된 SBS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를 마지막으로 음반활동을 마무리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uculture.com /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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