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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택연, 이엘리야 끌어안으며 “가만히 있어라”
입력 2014-06-29 21:23 
사진="참 좋은 시절" 방송 캡처
[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참 좋은 시절 택연과 이엘리야가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38회에서는 하영춘(최화정 분)의 일로 힘들어 하는 강동희(택연 분)을 위로하는 김마리(이엘리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강동희에게 특별 과외를 해주던 김마리는 연락이 없는 강동희를 찾아갔다.

책상 앞에서 잠들어 있는 강동희를 보며 김마리는 검정고시 준비하더니 이래서 검정고시 합격 할 수 있겠냐”고 말하며 잠들어 있는 강동희의 얼굴을 찍었다.

카메라 소리에 강동희는 잠들어 있는 사람 함부로 찍으면 안된다”고 말하며 잠들어 있는 사람한테 함부로 뽀뽀해도 안된다”고 말해 김마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강동희는 안자고 있었던 거냐. 깜짝 놀랐다”라고 말하는 김마리를 끌어안으며 조금만 이러고 있자 오늘은 머리가 터질 것 같으니 공부도 하지 말자”라고 말하며 한숨을 쉬었다.


김마리는 자신에게 안겨있는 강동희를 가만히 쳐다보며 안쓰러운 눈빛을 보냈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은 15년 만에 떠나왔던 고향에 돌아오게 된 한 남자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의 가치와 사랑의 위대함, 내 이웃의 소중함과 사람의 따뜻함을 담아낸 드라마다. 김희선, 이서진, 택연, 류승수, 김지호 등이 출연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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