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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헨리, 필리핀에서도 계속되는 엉뚱 매력
입력 2014-06-29 18:42 
사진=진짜 사나이 캡처
[MBN스타 금빛나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M의 멤버 헨리가 파병에서도 엉뚱한 매력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 필리핀 아우라 부대로 해외 파병을 나서는 멤버들의 모습으 펼쳐졌다.

필리핀 입국을 무사히 마친 이들은 아우라 부대에 입성해 전입신고를 시작했다. 이때 헨리는 소령을 향해 질문해도 되느냐”고 물었고 엉뚱한 행동을 많이 해 단체 기합을 많이 받았던 다른 동료들은 긴장을 늦추지 못했다.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헨리는 영어로 대화해도 되느냐”고 질문했다. 당황한 소령은 한국인끼리 대화할 때는 영화를 할 필요 없다”고 답했지만 굴하지 않고 헨리는 한국인 아니면 영어 써도 되느냐”고 해맑게 물었다.

가능하다”는 소령의 말이 떨어지자마자 헨리는 너무나 천연덕스럽게 땡큐”라고 인사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하지만 소령은 화를 내기보다 유얼 웰컴(Youre welcome)”이라고 화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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