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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대한민국 이문세’, 17만명 동원
입력 2014-06-29 16: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갑상선암 수술을 앞두고 있는 이문세가 자신의 브랜드 콘서트 ‘대한민국 이문세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해 6월 1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5만 관객 매진으로 시작된 투어 콘서트는 6월 28일 시드니 스테이트 씨어터 공연을 끝으로 1년여 투어를 마무리했다.
이문세 콘서트 ‘대한민국 이문세는 총 27개 도시투어로 17만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5월 말부터 캐나다(토론토), 미국(로스앤젤레스·뉴저지), 호주(시드니)에서 3개국 4개도시 해외 순회 공연으로 1년동안 총 27개 도시 대장정을 펼쳤다.
특히 28일 호주 시드니 스테이트 씨어터에서 한국 가수로는 두 번째로 단독 공연을 가졌다. 이문세는 이날 150분간 열정적인 무대매너를 선보였으며, 기립박수를 받았다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이문세는 지난 1년 동안 자신의 능력 200% 발휘해 이 공연을 만들어준 스태프와 출연진들에게 감사하다”며 영광을 돌리면서 오는 7월 초 아주 간단한 수술을 받는다. 수술 마치고 곧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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