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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 복귀한 송윤아 심경 고백, “상상도 할 수 없는 삶을 살게 됐다”
입력 2014-06-29 16:33  | 수정 2014-06-29 16:44
송윤아 심경 고백 / SBS `잘 먹고 잘 사는법, 식사하셨어요?’
배우 송윤아가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해 6년만에 방송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29일 오전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법, 식사하셨어요?에는 배우 송윤아가 MC이영자,임지호와 함께 기(氣)운 밥상을 선물하기 위한 여행을 떠났다.
6년 만에 MBC 드라마 ‘마마-세상 무서울 게 없는으로 컴백하는 송윤아는 내가 큰 사건을 겪지 않았나. 온 몸이 새카맣게 돼더라. 착색된 것처럼 까매지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 "병원에 가니 혈이 막혔다고 진단을 받았다. 사우나 가기도 창피했다. 같이 가는 언니들도 너무 놀랐다"며 "지금은 많이 회복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내가 큰 사건을, 폭탄을 맞고 살았잖아요”라며 내가 상상할 수 없는 삶을 산 여자가 돼버렸다. 그런 사람으로 살면 안 되는 거잖아요. 근데 내가 그렇게 돼 버렸더라. 이런걸 내가 담고 살아야겠다고 마음을 먹었기 때문에..”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아들한테 엄마가 그런 엄마가 아니라는걸 확인시켜주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건강하게 살아야 한다”고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놓아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송윤아와 이영자는 글램핑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송윤아의 가방에서 헐렁하고 캐주얼한 스타일의 잠옷을 본 이영자는 "어떻게 잠옷으로 내 사이즈를 입냐"고 말하며 즉석에서 송윤아의 잠옷을 입고 춤과 노래를 선보여 모두를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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