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현대백화점 천호점 천장 붕괴, 쇼핑하던 모녀에게 갑자기…'충격'
입력 2014-06-29 16:10  | 수정 2014-06-29 19:27
현대백화점 천호점/ 사진=MBN
현대백화점 천호점 천장 붕괴, 쇼핑하던 모녀에게 갑자기…'충격'

'현대백화점 천호점'

현대백화점 천호점의 1층 천장 일부가 붕괴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29일 오후 2시 1분쯤 서울 강동구 천호동 현대백화점 1층의 한 매장에서 천장 마감재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1층 안경점 천장의 덕트가 떨어지면서 주변 10㎡ 가량의 천장 마감재가 함께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백화점 직원 47살 김모씨, 쇼핑객 34살 조모씨와 딸 5살 이모양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김씨와 조씨는 어깨에 찰과상을 입었고, 이양은 손등이 긁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현대백화점 천호점에 대해 누리꾼은 "현대백화점 천호점, 처음에 붕괴라 그래서 삼풍백화점처럼 붕괴된 줄 알았잖아" "현대백화점 천호점, 천장 일부가 붕괴된 거긴 한데 저기 있는 사람들 정말 놀랐겠다" "현대백화점 천호점, 이거 무서워서 이제 백화점도 못가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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