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우건설 세월호 피해지원 5억 성금기부
입력 2014-06-29 15:26 

대우건설은 세월호 사고 지원금으로 5억원을 기부했다.
29일 대우건설은 세월호 사고 희생자 유가족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모은 임직원모금과 회사출연금 총 5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모금에는 임직원 4380여명이 참여했다. 박영식 대우건설 사장은 "사랑하는 가족을 읽은 슬픔이 어떤 방식으로든 위로되지 않겠지만 유족과 피해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임직원 모두의 마음을 담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세월호 사고 희생자 유가족과 피해자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며, 필요하다면 회사나 임직원 차원의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영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