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닥터이방인’ 박해진, 바뀐 수술모…향후 전개 대한 ‘기대감↑’
입력 2014-06-29 15:24 
사진제공=더블유엠컴퍼니
[MBN스타 안성은 기자] ‘닥터이방인 박해진의 수술모에 담긴 비밀이 밝혀진다.

박해진은 29일 자신의 블로그에 SBS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 촬영장에서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해진은 마스크를 착용, 얼굴을 절반 가까이 가렸음에도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특히 그는 새롭게 바뀐 수술복을 입은 채 사진을 남겨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한재준(박해진 분)은 어두운 네이비 색상의 수술모를 착용하는 박훈(이종석 분)과 달리 알록달록하고 화려한 수술모로 강렬한 인상을 줬다. 이는 캐릭터와 연관된 선택으로 하버드대 출신이 가질 수 있는 특유의 자신만만함을 표현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종영까지 4회를 앞두고 박해진의 수술모는 어두운 색상의 의미심장한 수술모로 변해있어 눈길을 끈다.

오는 30일 방송예정인 ‘닥터이방인에서 한재준은 바뀐 수술모를 착용하고 수술에 임할 예정. 이에 마지막 4회에서의 한재준의 변화를 암시하는 것일지 검은 수술모의 숨겨진 의미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지난 24일 방송된 ‘닥터이방인에서 한재준이 자신의 정체를 알게 된 장석주(천호진 분)와 거래를 해 오준규(전국환 분)를 향한 복수에 가속도를 붙이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악마가 되는 한재준을 의미하는 것일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