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현대백화점 천호점 1층 천장 붕괴, 엄마와 5세 딸 부상 당해…'병원 치료 중'
입력 2014-06-29 15:20  | 수정 2014-06-29 15:29
현대백화점 천호점/ 사진=네이버 지도
현대백화점 천호점 1층 천장 붕괴, 엄마와 5세 딸 부상 당해…'병원 치료 중'



29일 오후 2시 1분쯤 서울 강동구 천호동 현대백화점 1층의 한 매장에서 천장 마감재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1층 안경점 천장의 덕트가 떨어지면서 주변 10㎡ 가량의 천장 마감재가 함께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백화점 직원 47살 김모씨, 쇼핑객 34살 조모씨와 딸 5살 이모양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김씨와 조씨는 어깨에 찰과상을 입었고, 이양은 손등이 긁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현대백화점 천호점에 대해 누리꾼은 "현대백화점 천호점, 큰 부상 아닌 것 같네 다행이다" "현대백화점 천호점, 진짜 백화점 무너지나 하고 엄청 걱정했네" "현대백화점 천호점, 하필 주말에 무슨 일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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