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송윤아, 충격 고백 “결혼 루머에 모든 관절 새카맣게 착색됐다”
입력 2014-06-29 14:00 
사진=SBS 해당 방송 캡쳐
배우 송윤아가 결혼 후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29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는 송윤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송윤아는 내가 큰 사건을, 폭탄을 맞고 살았잖아요”라며 운을 뗐다.
이어 관절, 무릎, 발 복숭아 뼈, 모두 관절이 새카맣게 착색됐다. 나중엔 까맣게 변하더라”며 사람들이 놀라고 스스로는 사우나 가기도 부끄러울 정도였다”고 당시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배우 설경구와의 결혼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송윤아는 내가 상상할 수 없는 삶을 산 여자가 돼버렸다. 그런 사람으로 살면 안 되는 거잖아. 그런 사람은 나쁜 사람이잖아. 그런데 내가 그렇게 돼버렸더라. 이런 걸 내가 담고 살아야겠다고 마음을 먹었기 때문에”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송윤아는 병원에 가니 혈이 막혔다고 진단을 받았다. 사우나 가기도 창피했다. 같이 가는 언니들도 너무 놀랐다”며 지금은 많이 회복됐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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