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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칠레] 네이마르, 글래머 여성들 밀착한 채 뽀뽀를…'야해'
입력 2014-06-29 12:53  | 수정 2014-06-29 12:54
브라질 칠레, 네이마르/ 사진=네이마르 페이스북
[브라질 칠레] 네이마르, 글래머 여성들 밀착한 채 뽀뽀를…'야해'

'브라질 칠레' '네이마르'

2014 월드컵 축구대회 8강에 선착한 개최국 브라질이 간판스타 네이마르(FC바르셀로나)가 여성들과 함께 한 사진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네이마르의 여성들" 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습니다.

네이마르의 페이스북에 올라온 사진을 인용한 이 글에는 "네이마르가 새해 '해피 뉴 이어(Happy New Year)'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사진 속 네이마르는 섹시한 몸매를 자랑하는 여성들에 둘러싸여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한편 네이마르의 부상에 브라질의 8강전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AP통신은 29일(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칠레의 대회 16강전을 마치고 네이마르의 오른쪽 허벅지가 부어오른 상태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경기에서 브라질은 승부차기 혈투 끝에 칠레를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네이마르는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승부차기에서 팀의 5번째 키커로 나서 골을 성공시키며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AP통신은 네이마르가 이날 두 차례 그라운드 밖에서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로 상대 선수들의 거친 견제에 시달렸다고 전했습니다.

브라질의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상태를 봐야겠지만, 사흘 이상 시간이 남은 만큼 네이마르가 다음 경기에 뛸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면서 "네이마르를 경기에 내보낼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스콜라리 감독은 이날 칠레가 뛰어난 기량과 훌륭한 조직력을 보였다면서, 쉽지 않은 경기를 했다고 자평했습니다.

또 "우리는 '새로운 팀'이어서 가장 경험이 많은 선수들도 압박감을 느낀다. 그렇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라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어렵사리 16강을 통과한 브라질은 다음 달 5일 포르탈레자에서 콜롬비아와 격돌합니다. 콜롬비아는 이날 우루과이를 2-0으로 완파하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스콜라리 감독은 "컨디션을 회복하면서 오늘 경기 내용을 바탕으로 보완할 점을 찾아야 한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습니다.

브라질 칠레에 대해 누리꾼은 "브라질 칠레, 이 경기 진짜 재밌었어" "브라질 칠레, 칠레도 잘하더라 진짜" "브라질 칠레, 브라질에서 네이마르 없으면 어떻게 될지 상상도 안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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